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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공조2 : 인터내셔날> 짜릿함 폭발 코미디 액션 영화 시리즈 비교 분석 및 추천 후기

by topbanana 2022. 10. 14.

<공조 2 : 인터내셔날>은 2022년 9월 7일에 개봉했다. 천만 관객을 달성했던 영화 '공조 1'의 후속작이다. 현재도 한국 박스오피스 2위를 유지하며 두 번째 천만 관객의 기록에 가까워지고 있다. 공조 시리즈가 많은 영화 관람객에게 계속해서 사랑받는 이유는 웃음과 통쾌함, 보는 재미가 다채롭기 때문이다. 또한, 공조 2는 감독과 주연 배우가 전작과 동일하다는 것과 새롭게 추가된 캐릭터가 등장하기 때문에 더욱 매력적이다. 관람객이 꼭 봐야 할 이유가 정말 많은 영화의 상세한 정보와 줄거리, 추천할 수밖에 없는 후기, 전작과의 비교 분석을 소개하겠다. 

 

 

영화 공조2 인터내셔날
공조2 인터내셔날

 

 

공조 1 vs 공조 2 비교 분석

 

공조 시리즈는 <공조 1>이 개봉했을 때부터 남한 형사와 북한 형사가 함께 공조 수사를 하고 그 안에서 벌어지는 다양한 사건, 사고와 유쾌한 재미로 굉장한 주목과 인기를 받아왔다. 5년 만에 관람객을 다시 찾아온 <공조 2>는 남한 형사, 북한 형사가 또다시 공조 수사를 하게 된다는 전작과 유사한 전개와 함께 미국 형사까지 합세하여 하나의 팀으로 수사하게 된다는 이야기가 추가되었다. 물론 관람객이 공조 시리즈에서 가장 좋아하는 짜릿하고 통쾌한 액션과 배꼽 빠지게 웃기는 유머와 코미디적인 상황, 은밀하게 스며드는 민영(윤아)과 림 철령(현빈), 잭(다니엘 헤니)의 삼각관계까지 이번 후속작에도 빠지지 않고 담았다. 또한, 시리즈물이다 보니 영화 팬들은 주인공 캐릭터가 그대로 등장하길 바란다. 후속 편 공조 2에는 모든 주인공 캐릭터가 똑같이 등장하는 것뿐만 아니라 마치 주인공들이 5년 동안 실제로 어딘가에서 살아있었을 것만 같이 느낄 수 있도록 시간적 흐름의 변화를 주인공 캐릭터들의 외적인 모습의 변화를 통해서도 느낄 수 있다. 또한, 배우 현빈이 연기하는 림 철령은 전작에서 아내를 잃은 슬픔 때문에 다소 과묵하고 어두운 표정의 캐릭터였다면 5년이 지난 후속작에서는 조금 더 부드러워지고 밝아진 모습이다. 하지만 민영의 일방적인 사랑방식은 전작에서나 후속작에서도 여전히 똑같다. 다만, 전작에서는 림 철령(현빈)만 짝사랑하던 민영(윤아)이 이번에는 잭(다니엘 헤니)까지 짝사랑하게 되면서 혼자만의 삼각관계에 빠져든다는 내용은 아주 조금 다른 점이라고 할 수 있다.

 

 

 

다시 시작된 짜릿한 영화

 

영화 공조 2는 천만 관객을 이끌었던 공조 1과 함께 두 번째 천만 관객을 향해 달려가고 있다. 개봉한 지 약 한 달이 된 공조 2는 약 5주 동안 한국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고, 약 660만 명의 누적 관객수를 달성했다. 1편에서의 엄청난 흥행과 호평이 2편을 더욱 기대하게 만들었다고도 평가하지만 기대에 부응할 수 있는 결과물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2편에서도 흥행을 거두고 있다고 생각한다. 물론 2편이 개봉한 시기가 한국의 추석 명절 기간과 겹쳤고, 경쟁작이 별로 없었다는 것도 영향을 주었다. 또한, 스펙터클한 스토리를 담고 있는 영화의 내용처럼 공조 2가 기록하고 있는 내용도 짜릿하다. 왜냐하면 한국 영화로써 <광해, 왕이 된 남자> 이후로 10년 만에 5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하고 있기 때문이다. 천만 관객을 이끌었던 공조 시리즈는 영화를 사랑하는 영화 팬도 많기 때문에 영화 속 주인공들도 굉장히 많은 인기와 주목을 받는다. 특히 센스 있는 코미디 연기의 달인이라고 할 수 있는 유해진 배우는 일명 믿고 보는 배우로 많은 관객들에게 인기가 많다. 림 철령 역을 소화한 배우 현빈도 어느 작품에서나 멋지고 잘생긴 모습으로 남녀노소를 가리지 않고 수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 또한, 한국에서 가장 사랑받는 외국 배우가 아닐까 싶은 대한 외국인 '다니엘 헤니'는 오랜만에 한국 스크린에서 섹시한 매력을 발산하는 캐릭터 '잭'을 연기하며 "역시 다니엘 헤니다."라는 이야기를 듣고 있다. 배우 진선규도 2편에 등장하는 새로운 빌런 '장명준'을 연기하며 관객들에게 미워할 수 없는 악당 캐릭터로 사랑받고 있다. 마지막으로 공조 2에서 가장 사랑받고 관람객에게 호평을 받고 있는 배우는 윤아이다. 윤아는 1편에 이어서 2편에도 등장하는 캐릭터 '민영'을 연기했다. 민영(윤아)은 1편에서 엉뚱 발랄한 연기를 선보였다. 하지만 호평을 받은 연기에도 불구하고 조연 캐릭터였기 때문에 비중이 적어서 영화 팬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그래서 2편에서는 민영(윤아)도 주연 캐릭터로 등장하면서 비중도 커지고 여전히 완벽하게 사랑스럽고 엉뚱한 이미지로 관객들에게 가장 호평받은 인물이 되었다. 인기가 많을 수밖에 없는 다양한 이유들이 모여서 공조 2를 더욱 짜릿하게 만들었다고 생각한다.

 

 

 

공조 2 인터내셔날 줄거리 후기

 

마지막으로, 이토록 짜릿한 공조 2의 줄거리와 개인적인 관람 후기를 소개한다. 공조 2는 북한에서 대한민국에 숨어든 북한 출신의 글로벌 범죄조직을 잡기 위해 북한 형사 림 철령(현빈)을 투입한다. 처음에는 범죄조직의 위치를 따라 뉴욕에 가서 미국 FBI와 함께 공조하지만 범죄조직 대장 장명준(진선규)을 검거 후 이송하는 과정에서 차량이 폭발당하고 범인을 놓치게 된다. 도주한 범죄조직이 대한민국으로 넘어가고 북한 형사 림 철령(현빈)은 장명준(진선규)을 잡기 위해 다시 한번 남한 형사 강진태(유해진)와 만나게 된다. 게다가, 미국에서 같은 범인을 잡기 위해 날아온 FBI 소속 잭(다니엘 헤니)도 이들과 함께 삼각 공조를 펼친다. 여전히 동네 아저씨 같은 대한민국 형사 강진태(유해진)와 똑똑하고 날렵한 북한 형사 림 철령(현빈), 섹시한 해외파 형사 잭(다니엘 헤니)은 묘한 신경전과 함께 애틋한 브로맨스로 짜릿한 수사를 펼친다. 하지만 이들에게는 저마다 서로에게 숨기고 있는 비밀스러운 속내가 있다. 이 와중에 똑똑하고 잘생긴 림 철령(현빈)과 섹시한 외국 남자 잭(다니엘 헤니) 사이에서 누구를 사랑해야 할지 고민하고 있는 민영(윤아)은 삼각공조에 도움이 되려고 두 팔 걷어올리고 나서지만 도움이 되는 건지 전혀 알 수가 없다. 과연 이들은 글로벌 범죄조직과 그의 우두머리 장명준(진선규)을 잡을 수 있을까? 직접 관람한 후기를 곁들여서 이야기하자면 모든 세대가 성별에 상관없이 계속 웃으면서 볼 수 있는 영화라고 장담한다. 개인적으로, 유머러스한 대사와 대사를 정말 센스 있게 잘 표현하는 배우들이 선보이는 환상의 조화가 정말 돋보였다. 게다가 다양한 액션 연기의 경력이 굉장히 많은 배우들이 날렵하고 깔끔하지만 멋지게 소화한 액션까지 더해져서 더욱 볼거리가 풍부한 영화였다. 요즘 웃을 일이 없었거나 심심하다고 느꼈던 모든 이들에게 꼭 보라고 추천하고 싶은 영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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